[시험관아기시술1차]#3: 난포키우는 주사 IVF-M HP, 조기배란억제주사 Cetrotide, 난포성숙시키는 주사 Ovidrel, Lorelin

초음파검사-진료-수납(원외처방전발행)-채혈실-원내약국(4가지주사)-외부약국-간호접수대(시술전설명)-주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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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이제 21년도 곧 안녕이구나..

오늘은 시험관아기시술1차의 3번째 병원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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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음파검사 후

난포들이 얼마나 잘자랐는지,

난자채취일이 정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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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은 13mm까지 잘자랐고~

왼쪽 난소에서 난포의 크기는 15mm, 17mm로

오른쪽 난소에서 자라는 난포는14~15mm, 15mm 로

양쪽에서 2개씩 정도 잘 자라서

교수님께서 지난번에 말씀하신대로

1월 1일 오전 10시에

난자채취를 하기로 했다..

1월 1일 빨간날이라서 그런지

난자채취는 당직교수님인

신지은 교수님께서 맡아서 해주신다고 하셨다..

1월 1일은 난자채취도 하겠지만

남편의 정액 채취도 같이 행해진다.

채취 후 난자 나오는것 보고 이때 수정 시키고

체외에서 5~6일까지 키워서

포배기로 잘가는 것만..

끝까지 잘가는것만 동결해보시겠다 하셨고,

이번에 두개 이상 좋은 수정란이 만들어졌다하면

이식계획 세울려고 하고

혹시라도 좋은 수정란이 없거나,

갯수가 부족하다하면

한번 더 채취해서 적어도 두개이상 만들어서

이식을 시행할 계획이시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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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고지혈증약과, 간장제 약을 먹고 있어서

혹시 정자에 영향이 있을까 싶어

교수님께 여쭤보니

약 잘먹고 조절 잘하는것이

오히려 정자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서방님 몸관리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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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채취일이 잡히고

오늘까지 더 맞아야 하는 주사가 있다..

기존에 난포키우는 주사와 조기배란억제주사인

ivf-m hp 아이비에프엠주사, cetrotide 세트로타이드 주사를

병원에서 맞고, 오늘 저녁 11시에 꼭 맞아야 하는

난포 성숙시키는 아주 중요한 주사 2개

오비드렐,로렐린 주사가 더 추가되었다...

난자재취 35시간 전에는 반드시 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시간을 많이 놓치면 난자채취를 못할수도 있다고 한다..

진료 후

빠르게 수납을 하고 이때 원외항생제약처방전이 발행되어

남편한테 처방전을 주고 약을 사오라 부탁했다...

그 사이에 난 채혈실로가서 피검사를..

원내약국에서 4가지의 주사를 받을때쯤

남편이 약을 사들고 왔으니, 그 약을 들고

간호접수대로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으면

내차례에 난자채취 전 안내문과 함께 시술전 설명을 해주신다.

설명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주사실에서 아이비에프엠주사, 세트로타이드주사를 맞는것으로

오늘 병원에서의 일이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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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순조롭게 빠르게 잘 진행되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앞으로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있음에

너무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교수님 믿고, 잘 따라서

내년초부터 좋은 소식 가지고 올 수 있기를...

날짜	내역	금액
12.30	진찰료	5,388
	주사료	13.387
	초음파 진단료	7,537
	검사료	11,710
	선택진료료이외	38,500
합계		139,537
​	​	-90,930 (110만원 지원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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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결제금액		48,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