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어느날... 오늘이 벌써 세번째 병원 방문이고 난임검사로는 마지막날이다...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을 병원에 가야하겠지... 남편에게도 당분간은 병원을 자주 왔다갔다해야하니 약속을 잡지말아달라 부탁했었다.. 12월은 또 특히 연말이라 술약속은 더더욱 특히 조심할필요가 있으니 말이다.. 오늘진료는 난포가 오른쪽에서 잘자라고있는지... 배란이 언제쯤일지... 지난번에 초음파에서 보였던 자궁내 폴립은 여전히 그대로인지 남편의 정액검사도 확인하는 날이었다.. 하이패스수납 덕분에 병원에 도착하자마 바로 초음파 검사실로 향했다.. 12시가 다되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않아 바로 검사실로 향하는 바람에 화장실을 갈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12시~13시30분까지 검사실은 운영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