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배아이식2차]#1: 생리14일째 5일배양이식 분당차(지원O)

작년 11월에 수지마리아로 전원 후 

신선 3일배양을 한차례 이식 했으나 

착상조차 되지 않은 후 

새해, 명절, 일많음으로 

쉬다가 갑자기 문득...

 

작년 4월쯤에 분당차에 5일배아 하나가 동결되어있고,
곧 1년이 다가오면 선택을 해야한다.
폐기할것인지 1년을 더 연장할것인지....

 

작년에 교수님께서

4BC등급으로 그리좋은 배아는 아니라고

말씀하셨던것이 기억났지만

어찌되었든 동결이될수 있었던 배아이고

돈을 또 들여 연장하기보다는

1년이 되기전에 이식을 하기로 마음을먹고

 

교수님께서 생리12일~13일째 방문하라 했지만

주말이 끼는바람에

생리14일째인 오늘로 예약 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이식때도 그랬고, 자연주기 이식이므로

하루정도 늦춰서 가는것이 가능했습니다.

동결된배아가 5일 배양으로

자연주기는 배란이되고 5일 후에 이식이되는것으로

배란이 언제 되는지가 중요하니까요.)  

 

10월 진료 후 

오랜만에 분당차 난임센터를 방문하니

초음파 검사 시작시간이

13:30에서 13:00로 변경되어 있었고

김지현 교수님 담당 간호사분도 바뀌었네요~.

아~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가서인지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올때도 엘리베이터에서 

병원으로 바로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음파 검사실에서

오랜만에 왔다고

자궁을 여기저기 꼼꼼히 검사해주셨습니다.

 

 

이번배란은 왼쪽에서 될것같고
난포크기는 14.5mm로
다음 검사시 배란이 잘되는지 볼려고 하고
지금 싸이클로 봐서는
지난번처럼 29일 주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3월 22일이 배란일이거든요
오늘이 배란일로 알고계시는데 
아직은 크기가 작은것으로봐서
빨리되면 22일, 늦어지면 23일거예요.

배란테스기로 오늘부터 테스기 해보기로하고 
3월 22일 수요일 오전에 다시 검사진료를 하기로하고 
오늘 진료는 마무리되었다.

날짜	내역	금액
3.20	진찰료	5,553
	초음파검사료	25,905
	합계	31,400
	지원금액	-28,260
	총결제금액	3,140

배란테스트는 임신테스트랑 다르게

첫 소변이 아닌 오전 11시~15시, 17시~20시 두차례정도

하는것이 정확하다고 해서

진료본 당일 저녁 19시30분쯤 검사를 하니

역시 아직 배란일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배란일, 생리주기어플은 

확실히 정확하지 않다는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