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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배아이식1차]#4:5일배양 이식11일차(1차피검사)/6일차,7일차,8일차,9일차,10일차,11일차 임테기/11일차까지 증상

샤릴리 2022. 6. 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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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결5일배양, 포배기 배아를 이식한지 11일차가 되는 날이다.

오늘 오전에 1차 피검사가 있었다.

병원가기전에

오늘 유난히 임테기 두번째줄이 진해짐을 확인하고

약간의 기대감은 있었다.

 

분당차 간호접수를 먼저한 후 교수님과의 진료를 하고 채혈하였고,

결과는 오늘 12시 이후에 병원에서 연락을 준다고 하였는데

1시 30분에 분당차난임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다른 글들을 읽어보니 100은 넘어야 안정권이라 하는것같아서

속으로 제발 100만은 넘기를 기도했는데

내 수치는 뚜둥 "412"가 나왔다.  

 

일단 안도가 되었고, 혹시 쌍둥이? 라고 생각하고 검색해봤지만

검사일이 9일차, 10일차에 많이들 하는데

난 11일차니 좀 높게 나왔을테고,

쌍둥이라 하기에는 수치가 그렇게 높은것은 아닌것같다.

 

예전에 사다놓았던 아이원해 임테기를 사용했다.

6일차 임테기를 제외한 나머지 임테기는 얼리 임테기다.

6일차에 처음 임테기를 했을때만해도 절망적이었다.

두번째줄이 있는것인지 없는것인지

왜 매직아이라고 하는지 알것도 같았다...

왠지 내눈에는 아주아주 흐린 두번째줄이 보이는것만 같았으니까...

착상이 늦게되면 임테기 반응도 늦게 나오기도 한다해서

7일차에 해보니 이때부터 두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8일차부터

 색이 진해지지않고 똑같아 보여 내심 좀 불안했었는데

오늘 11일차에 색이 좀 진해졌다.

 

1일차(이식당일) : 오른쪽 아랫배가 계속 콕콕 약하게 찌르는것같은 느낌이 있었다.. 착상이 되려고 하는것인가...

 

2일차 : 어제보다는 자주는 아니지만 오른쪽 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계속이다.

 

3일차 : 오늘은 콕콕 찌르는 증상은 없었지만, 배가 심하게 고프다. 뭔가 배가 고프다기보다 배가 허하다랄까...

배가 고프고, 허한증상은 이날부터 계속이다. 

 

4일차 : 뭔가 너무 증상이 없어 불안하다....

 

5일차 : 맑은 냉이 왈칵왈칵 쏟아졌으며, 배 아랫도리가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다. 뭔가 생리하기전의 그런 묵직함같기도 하고...오른쪽 배가 아릿한 느낌.. 콕콕 통증은 없다..갑자기 장어가 먹고싶어 바다장어 특3마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6일차 : 이날도 냉이 왈칵왈칵 쏟아졌는데... 이날 냉의 색은 갈색이 섞여있었다... 물론 질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나오는 분비물일 수도 있겠거니 하겠지만 질정으로 나올 수 있는 색이 아니고, 여태껏 이런 색의 분비물은 나오적이 없다.

혹 착상혈이 질정과 냉과 섞여서 나온것일까?

 

7일차 : 오후에 갑자기 몸에서 열이 확 오르고, 땀이 나 에어컨 앞에 서있어야했다.. 날씨가 더워서였을까?

 

8일차: 배가 묵직하고, 아릿하고, 갑자기 현기증이 나기도 했다.

 

9일차: 배 전체적으로 묵직하다.

 

10일차: 양쪽 다리가 좀 저렸다. 이날이 생리예정일이었는데 배가 묵직한데,,곧 생리를 할것같은 기분이다. 

 

11일차: 오른쪽 배가 유난히 묵직하고, 아릿하고, 오늘은 한쪽 가슴이 간지러웠다.

 

날짜
내역
금액
6.24
진찰료
18,410
 
검사료
13,225
합계  
31,635
-14,220
(50만원 지원금 적용)
 
 
크리논겔8% 14개
84,000원
총결제금액
 
1,580+84,000=8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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