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배에 주사멍도 없고 주사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난자 채취 후 통증도 심하지 않았다. 그냥 약간 생리하는것같은 정도의 뻐근함.. 아마도 난자채취가 많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드디어... 새해가 밝았고 엄청나게 추운 오늘은 난자채취하는 날이다.. 긴장이 되어서인지 잠에서 일찍깨어 준비하고 혹시나 차가 밀려 늦지 않을까 일찍 서둘렀지만 예약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어제 병원에서 난자채취시술 접수하는것부터의 과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보내주셔서, 어렵지않게 접수하는곳을 찾을 수 있었고 어플로 수술실 도착확인을 한 후 남편과 함께 기다렸다... 시술(수술?)시간 30분전 내이름이 접수대에서 호명되면 남편과 나의 신분증으로 신분을 확인하게되고 언제/몇시에/몇개의 주사를?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