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6일
자궁폴립이란:
두까워졌던 자궁막이 떨어지면서
출혈이 배출되는것이 생리인데
생리때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용종
이라고 폴립을 전혀 모르던 내게
분당차 난임센터 김지현 교수님께서
알아듣기쉽게 자궁폴립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시험관 1차때부터 초음파상에서 보였던
자궁내 폴립은
재발이 잦기때문에
동결배아이식전에 제거하는것이 좋으며
배란일전에 수술을 진행해야하므로
4월말 그 주에 생리를 한다고 예상하여
생리 불순물 등이 완전히 나오지 않는
6일 후정도로 말씀드리니
5월 6일 오후 13시 45분에 수술일이 정해졌다.
생리는 예상대로 4월 26일에 시작했었다.
자궁경수술이란
자궁에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자궁내에 임신 착상이 되는곳에
폴립, 유착등을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한다.
시간은 15분~30분정도 소요되는
입원이 필요치않는 수술이라고 설명을 해주셨다.

수술시간인 13시 45분에서 15분후
14시에 수술이 진행되었고, \
난자채취때와 똑같이
같은 수술실에서 교수님께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린후
깨어보니 회복실이었다..
옆에서는 난자채취했던 분이었는지
난자채취가 17개중에 10개가 성숙난자고
7개는 미성숙이지만 하루정도 지켜보겠다는등의
얘기가 도란도란 들려왔다...
수면마취에 비몽사몽이었지만
그와중에도 참 많이 부러웠다는...쩝

회복실에서 나오니
같이 와준 남편이
수술비 결제와 항생제 처방전을받아
약을 이미 구입해놓아서 편하고 좋았네~남편
수술비는 203,300원, 항생제약은3,400원이었다.
자궁경 후 생각보다 통증은 없었지만
난자채취때보다는 피는 많이 나왔다.
자궁경한날은
'오 이렇게 많이 나오는게 맞나'
할정도로 팬티라이너 전체가 흠뻑 젖을정도였고
2일째~4일째까지는 안나오는것 같으면서도
소변에 피덩어리가 같이 배출되기도하고
피가 계속해서 조금씩 나와 조금 겁이 나이고 했다.
알아보니 사람마다
떼어낸 폴립등의 수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며칠있다 피가 멈추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10일정도까지 피가 조금씩 계속 나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래도 나는 피가 나오는 양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니
처방받은 3일치의 항생제약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될듯하다.
이제 자궁경도 했으니
5월말~6월에 있을
동결배아이식 준비를 위해
몸관리를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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