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우리는 30일정도의 장기 여행으로
공항 버스를 타고 갈까하다가
우리 차량이 인천공항 주차50%할인이 되는
친환경차량이고, 우리동네의 공항버스
둘이 왕복요금을 계산해보니
그닥 차이가 많이 나지않아
편하게 개인차로 이동했고,
한달뒤 귀국시 50%할인받아 총결제금액은
148,500원에 결제했다.
다음달부터인가 진에어 기내식이 없어진다고 한다.
사실 진에어의 기내식은 별기대하지 않았기에
신용카드로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마티나 라운지에 저녁시간때쯤 방문하여
맛있게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탑승하였다.
21시 45분 푸켓공항 도착
진에어로 직항이며 딜레이 없이 제시간보다 일찍 잘 도착했다.
유심은 갈아끼우는 시간부터 날짜 계산이 시작되므로(한국에서는 절대 끼우지 말것!!!)
우리는 급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일이 없기때문에
유심은 천천히 갈아 끼우기로 했다.
(공항, 호텔은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하므로, 늦은 저녁도착이라면 다음날 갈아 끼워도 됨 )
푸켓공항은 그렇게 큰 공항이 아니므로
나오는 곳이 한군데이고,
관광객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나올 수 있었다.
비행으로도 충분히 피곤하고 힘들었기에
볼트를 등록하고, 불러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싫어,
볼트보다 조금 더 비용이 있겠지만
우리는 프라이빗공항픽업을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온상태였다.
만약 다음에 다시 간다면...
그때도 우리부부는 프라이빗 공항 픽업을 이용할것이다.
우리가 갔을때만해도 아직 항공예약률도 꽉찬 상황도 아니었고
푸켓공항이 크지않고, 입국심사도 빠르게 진행되고,수화물도 진짜 금방 나왔고
무엇보다 우리는 유심칩도 한국에서 준비해왔고, 렌트도 하지않았기에
픽업 미팅 시간인 22시 15분보다 15분정도 일찍 나왔다.
우리 부부는 사람많고, 시끄럽고, 유흥이 많은 곳인 빠통지역보다는
갬성과, 맛난거먹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올드타운에서 지내기를 원했고,
1박당 5만원내의 호텔중에서
유명하다는 푸켓 선데이 마켓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의 호텔중
(온온노텔, 카사블랑카, 우갤러리 이렇게 3개의 호텔이 후보호텔이였다)
최종적으로 우 갤러리 부티크라는 작은 규모의 호텔을
3박 예약했고, 공항에서는 늦은밤이라 차가 밀리지 않았고
약 40~50분정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 갤러리에 3박 지내보고
호텔이 마음에 들면 현지에서 연장하고 지낼 예정이었다.
밤에 도착해서인지 약간의 올드타운의 갬성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고
우갤러리는 총 객실이 16개정도로 작은 규모의 호텔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북적이는 느낌이 없을것 같아 마음에 들었고
직원들 때문에 다시한번 가고 싶을정도로 너무나 친절하고 가족같았으며,
와이파이가 끊김없이 빠르게 아주 잘되는 곳이며,
에어컨이 천장에 매립되어있는 큰 에어컨이라 금방 시원해지고
올드타운과 선데이마켓, 라임라이트 쇼핑몰, 인디마켓등 거리가 가깝고
뷔페조식이 아니라 다양함은 없지만 조식이 너무 정성스럽고, 진짜 맛있었다.
태국여행중 유일하게 조식포함으로 객실을 예약한 호텔이며
우갤러리는 후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식이 너무 좋으니
반드시 조식을 포함하거나 추가해서 먹는것을 강추천한다.
우갤러리 호텔에서는 조상대대로 집을 유지하며 조금씩 보수한 집을
박물관처럼 잘 보존하고 있고,
사람들에게 관람을 허용하고 있었다.
약간의 분위기가 조용하고,어둡고,약간 엄숙함이 느껴지는 곳이고,
우리가 있는 수페리어 객실이 테라스가 없는 곳이라
조금의 답답함이 느껴지는 곳이기는 했지만
그런부분이 전혀 문제가 되지않을만큼, 청소상태 이런부분들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웰컴쥬스가 따로 있지않지만
도착한날 객실에 소다2캔, 물2병, 타이전통과자 2봉지가 제공되어진다.
데스크 직원이 하루전에 내일 조식메뉴를 오더 받는데
타이푸드가 맛있으므
직원이 추천해주는 타이음식으로 주문하는것을 추천한다. 절대후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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